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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정보

학벌·스펙 안본다…정부·기업 능력중심채용 선언 학벌·스펙 위주에서 벗어나 능력과 직무 중심의 채용을 촉진하기 위해 정부와 경제단체, 기업이 힘을 합쳤다.28일 서울 중구 세종로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실에서는 '능력중심채용 실천선언 선포식'이 열렸다. 정부에서는 국무총리실·고용노동부·교육부·청년위원회가, 경제단체는 대한상의·전국경영자총협회·전국경제인연합회·중소기업중앙회가 참석했다. 삼성·현대·SK·LG 등 대기업 25곳과 한국전력·한국철도공사 등 공공기관, 지비스타일·모두투어 등 중소·중견기업도 동참했다. 실천선언은 취업준비생의 의견 수렴을 거쳐 정부와 경제단체들의 공감을 바탕으로 마련된 10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활용하고 구직자에게 채용 기준과 절차를 사전에 명확하게 알리기로 했다. 또 학벌이나 스펙 중심의 서류전형을 지양.. 더보기
청년으로 산다는 것 연애와 결혼, 출산에 이어 내 집 마련과 인간관계마저 포기한다는 ‘5포 세대’. 언제부턴가 이 땅의 청년들에겐 용기와 희망이 아닌 비관과 절망의 수식어가 붙어다닌다. 실제 청년들은 자신의 모습을 어떻게 바라보며 인식할까?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 사회조사센터가 청년층 1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해서 산출한 ‘청년활력지수’는 100점 만점에 46.0점으로 나타났다. 50점에도 미치지 못하는 낮은 수치다. 이 지수는 일자리·연애(결혼)·출산(육아)·인간관계·주거 등 5개 항목에서 청년들이 어느 정도 자신감을 갖고 있는지를 물어 지수화한 것이다. 특히 눈길을 끄는 대목은 ‘부모의 경제적 지위’에 따라 청년들의 ‘활력’ 정도가 큰 격차를 나타냈다는 점이다. 부모의 경제적 지위가 중상층 이상인 응답자의 활력지수는.. 더보기
일반고 경쟁력 어떻게 높일 것인가? 일반고가 무너졌다는 소리는 하루 이틀 이야기가 아니다. 특수목적고와 자율형 사립고의 위세에 밀려 대학입시에서 기를 펴지 못한다는 지적도 많다. 이 때문에 성적이 우수한 중학생들은 일반고를 기피하고, 자연히 다시 일반고의 경쟁력이 떨어지는 악순환이 되풀이된다는 것이다. 교육 당국은 일반고의 역량을 강화하겠다며 이런저런 대책을 쏟아내지만 상황은 그리 쉽게 바뀌지 않고 있다. 그렇다고 남 탓만 하면서 시간을 그냥 흘려보낼 수는 없다. 자사고를 없애 그곳으로 갈 학생들을 일반고가 받는다고 해서 일반고가 살아나느냐는 지적도 되새겨볼 필요가 있다. 먼저 일반고 스스로 변화하려는 노력이 필요한 때다. 두렵고 귀찮더라도 변하지 않으면 학생과 학부모의 요구에 부응하지 못하게 되고, 외면받을 수밖에 없다. 대구 고교 현장.. 더보기
삼성고시 SSAT에 10만 응시생 당혹 삼성 "단순암기보다 종합적인 직무능력 묻는 문항 출제" “문제 형식이 너무 바뀌어서 당황했다.” “문제수는 줄었는 데 오히려 시간이 부족하다는 느낌이었다.” 13일 이른바 삼성고시로 불리는 삼성직무적성검사(SSAT)를 치고 나온 수험생들은 이런 반응을 보였다. 이날 오전 8시30분부터 11시20분까지 서울 대치동 단국대부속고등학교(단대부고) 등 85개(서울 73곳, 지방 12곳) 고사장에서 치러진 SSAT는 국·내외에서 10만명이 응시했다. 삼성은 같은 날(현지시각) 미국 뉴욕·로스앤젤레스와 캐나다 토론토에서도 해외거주자를 위한 시험을 진행한다. 이날 SSAT는 기존 언어와 수리, 추리, 상식 영역에 공간지각능력 측정영역이 추가돼 5개 영역(500점 만점)으로 이뤄졌다. 인문학적 소양을 평가하기 위해 역.. 더보기
어느 95세 할아버지의 회고 나는 젊었을 때 정말 열심히 일했습니다. 그 결과 나는 실력을 인정받았고 존경을 받았습니다. 그 덕에 65세 때 당당한 은퇴를 할 수 있었죠. 그런 내가 30년 후인 95살 생일 때 얼마나 후회의 눈물을 흘렸는지 모릅니다. 내 65년의 생애는 자랑스럽고 떳떳했지만, 이후 30년의 삶은 부끄럽고 후회되고 비통한 삶이었습니다. 나는 퇴직 후 "이제 다 살았다, 남은 인생은 그냥 덤"이라는 생각으로 그저 고통 없이 죽기만을 기다렸습니다. 덧없고 희망이 없는 삶 그런 삶을 무려 30년이나 살았습니다. 30년의 시간은 지금 내 나이 95세로 보면… 3분의 1에 해당하는 기나긴 시간입니다. 만일 내가 퇴직할 때 앞으로 30년을 더 살 수 있다고 생각했다면 난 정말 그렇게 살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그때 나 스스로가 .. 더보기
삼성 창업주 이병철회장 타계 한달전 24개항 종교 질문 三星創業主 李秉喆 會長,他界 한달 前 天主敎에 24個項 宗敎 質問 … 차동엽 神父, 24年 만에 答하다.중앙일보 2011.12.17. (j Story]에서) 1987 이병철 회장 “신이 인간을 사랑한다면 왜 고통·불행 주는가 ” 2011 차동엽 신부 “신이 준 건 자유의지 … 그것 잘못 쓸 땐 고통 ” 잠자던 질문이 눈을 떴다. 무려 24년 만이다. 삼성의 창업주 고(故) 이병철(1910~87) 회장이 타계하기 한 달 전에 천주교 신부에게 내밀었던 종교적 물음이 언론에 처음 공개됐다. 24개의 질문은 A4용지 다섯 장에 빼곡히 적혀 있었다. “신(神)이 존재한다면 왜 자신을 드러내지 않는가?”라는 첫 물음부터 “지구의 종말(終末)은 오는가?”라는 마지막 물음까지, 경제계의 거목이 던졌던 종교적 질문에는 .. 더보기
뽀빠이 이상용의 글!!! 번데기는 주름이 많습니다! 나이가 많아서 생긴 주름일까요? 번데기가 되기까지의 진통,스트레스.알아 주지도 않는 하찮은 존재 인간의 주름도 마찬가지죠. 여러분, 일부러 주름지는 삶을 살 필요 없습니다. 나이보다 더 먹어 보이는 사람 보면 생활이 그렇고, 늙게 삽니다. 백화점에 수천 가지 물건이 있어도 팔지 않는 게 행복과 건강입니다. 이 두 가지는 노벨상 받은 사람이나 박사도 못 만듭니다. 행복과 건강은 자가발전 제품입니다. 우리 스스로가 공장장이요 기술잡니다. 왜! 행복과 건강 만드는 일을 중단하고 파업하고 있는 멍청이들이 늘어납니다. 실업자가 늘고 노숙자, 포기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희망을 키우고 자가 발전기를 열심히 돌리는 사람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저를 보십시오! 키 작지 눈 작지 못 생겼지 시꺼멓.. 더보기
중소 판매자 온라인 수출 길 연다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지원… ‘동반 성장’" 경기 불황이 장기화되면서 살아남기 위한 기업들의 몸부림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그러나 과거와 달리 기업 생존을 위한 키워드는 경쟁에서 동반 성장으로 조금씩 옮겨가는 분위기다. 국내 대표적인 오픈마켓 G마켓과 옥션을 운영하고 있는 이베이코리아는 온라인 중소 판매자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유통업계의 ‘동반 성장’에 앞장서고 있다. 그 일환으로 특히 소상공인들의 해외 수출 지원을 통한 성장 돌파구를 마련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할인 마케팅이 고객을 끌어들여 현재 매출 증대에 기여한다면 경쟁력 있는 판매자 양성이야말로 미래 고객을 끌어들일 수 있는 현명한 투자다. 오프라인 판매 기반이 약한 중소 업체들, 창업을 꿈꾸는 청년과 주부 등 잠재된 판매자 육성이 바로 오픈마켓의 미래를 책.. 더보기